탬버린(10개), 셰이커(24개), 소규모 타악기(33개)가 포함된
패턴 편집기능도 편하고 사운드도 만족스러운 라이브러리입니다.
2018년 11월에 기간 한정으로 받을 수 있었던
In Session Audio에서 Fruit Shake라는 무료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던 중 마음에 들어서
본편인 Shimmer Shake Strike(with Expansion)을 구매했습니다.
영화 트레일러에서 들을법한 엄청 웅장한 타악기가 아닌
손으로 흔들거나 때릴 수 있는 가벼운 타악기들이
50종류(Expansion 포함해서 67종류)의 음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동으로 연주하면 Main, Accent1/2, Twist1/2, Roll1/2/3을 조작하는데..
탬버린/셰이커 종류의 패턴에서는 흔드는 중간의 소리를 넣는 형태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범용 라이브러리의 일반 셰이커 음색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주할 때는 동시에 3개씩 조작하고 패턴을 편집하고,
사운드를 다듬을 때는 Mixer의 이펙터를 끄고, 개별적으로 Output을 나눠서
음색마다 따로 다듬고 다시 버스로 모으는 방식이 가능해서..
연주할 때도 편하고, 사운드 다듬을 때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구매한 Taiko Creator(with Expansion)도 만족하고 있지만..
새로운 음색을 만들고 싶을때 키마다 여러 개의 북/스틱을 그룹을 재구성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직 프리셋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Taiko Creator의 Expansion은 샘플 추가가 없는 프리셋 추가입니다.)